[24. 12. 21. ~ 24. 12. 24.] [2편] 일본 오사카/교토 3박 4일 자유여행 후기 (기온마치,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은 오사카/교토 여행기 2편 시작하겠습니다.

[24. 12. 21. ~ 24. 12. 24.] 오사카/교토 여행 1편

2025.01.16 - [일상/여행] - [24. 12. 21. ~ 24. 12. 24.] [1편] 일본 오사카/교토 3박 4일 자유여행 후기 (나라공원, 하루카스300, 도톤보리)

[24. 12. 21. ~ 24. 12. 24.] [1편] 일본 오사카/교토 3박 4일 자유여행 후기 (나라공원, 하루카스300, 도톤

안녕하세요. 지난번 도쿄에 다녀온지 일주일도 안돼서 이번엔 교토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교토에 지인이 살고있어서 숙박비는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 경비는 비행기 35+교통비 10+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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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부터 어디 왔게요

밥먹으러 왔습니다.

<하치다이메 기헤이> 입니다.

웨이팅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인당 3만원대지만 그정도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잘 지은 밥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기온거리를 걸어봅니다.

이번 여행 1픽 골목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쪽 동네 집들은 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겐닌지> 라고 합니다.

한국어 음독으로 건인사 입니다.

그냥 사찰입니다.

한국의 사찰과는 다른 맛입니다.

기요미즈데라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걸어가는 중에 잠깐 휴식시간 입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카페가 흔치 않습니다.

기요미즈데라까지 거의 다와서 뒤를 돌면 이런 모습입니다.

평일인데도 이곳은 언제나 사람이 많습니다.

기요미즈데라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급경사 오르막은 아니었는데 꾸준히 걷다보니 꽤 높이 왔습니다.

이번엔 옆길로 내려갑니다.

계속 걷다보니 배고파져서 밥을 먹습니다.

여기도 사람이 꽤 많으니 참고하십쇼

가격도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이제 후시미이나리쪽으로 이동합니다.

가다가 당고를 팔길래 하나 먹어봅니다.

저번에는 편의점에서 사먹었는데 역시 제대로 만든게 맛있습니다.

일본은 철도건널목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낭만 그 잡채

후시미이나리 신사 입니다.

사실 이곳의 포인트는 길게 펼쳐진 나무기둥? 길인데

이미 지난번에 갔다왔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오래 걸었기 때문에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잠깐 쉬어줍니다.

일본 버거킹은 햄버거를 비닐장갑도 안끼고 맨손으로 만듭니다.

FS 개인위생에서 큰 감점입니다.

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는 야끼니꾸로 플렉스 해줬습니다.

교토역 북쪽 돈키호테 옆에 있는 <야루키 프리미엄> 입니다.

사람이 엄청 많기때문에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격과 맛은 훌륭한 편이고 레몬사와 무한리필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레몬사와는 도수가 좀 있는 편이었고(체감상 막걸리보다 쎔)

자리에 생맥기계처럼 생긴 기계에서 직접 따라먹는 방식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비행기를 타러 일찍 나가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4일차

오늘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카 특급열차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왔습니다.

간사이공항의 구조를 파악해버렸습니다.

공항이 가로로 엄청 긴 구조입니다.

걸어서 탑승장 까지 가는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셔틀을 타줍니다. 물론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4박 5일로 가야겠습니다.

이렇게 오사카/도쿄 여행이 끝났습니다.

오사카는 이번이 두 번째 여행인데 워낙 넓기도 하고 이번에 숙소가 교토였기 때문에 지난번이랑은 또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히 느낀점은 오사카는 사람이 너무 많고 여행 동선이 많은 사람들과 겹치기 때문에 일본 여행이 처음이 아니라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한번도 안가본 교토 북쪽과 서쪽 그리고 고베를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이상입니다.

[24. 12. 21. ~ 24. 12. 24.] 오사카/교토 여행기 1편 보러가기